내면사무소(면장 김운기)와 내면체육회(상임부회장 유진종), 내면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각)가 주관한 ‘2017 내면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11월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해와 우박, 가뭄피해 등 어느 해보다 힘들고 고단했던 내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축제에서는 창촌시장 행사와 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즐겁고 재미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전에는 창촌시장에서 시장상가 할인행사와 함께 투호, 윷놀이 경연대회 등 민속놀이가 진행됐고 오후 내면실내체육관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관내 음악동아리들의 연주회, 중국 기예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특히 2017년 전국난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내면중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은 면민을 하나로 만드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운기 내면장은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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