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최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과가공제품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제2회 홍천사과축제에 맞춰 “꿈에 그린 홍천사과즙”을 본격 생산해 첫선을 보인 결과 축제에 참여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HACCP인증시설에 준한 사과·오미자 가공시설(농산물가공지원센터, 498㎡)을 완공하고 홍천사과농업인(영농조합법인 3개소)들과 함께 홍천사과축제에 맞춰 “꿈에 그린 홍천사과즙” 출시를 위해 9대 영양성분검사, 자가품질위탁검사 등을 실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사과즙 7,384ℓ(6만 봉 상당)를 홍천사과축제장에 공급했다.

홍천군에서는 지난 1월 초 11t(10만 봉 상당)의 사과즙 생산에 이어 이번 홍천사과축제에 맞춰 본격적인 사과 가공시설을 가동 홍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품질 좋은 사과즙 등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홍천사과와 더불어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연중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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