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식 씨는 지난 11월4일 베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경기 상금 일부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000장(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형인 배민식(26) 씨도 2016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및 생필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두 형제는 각종 국내·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고향을 빛내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서 지난 8월 홍천군으로부터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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