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T1 소속 프로게이머 배준식(22) 씨가 어머니 박미숙 씨와 함께 홍천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했다.

배준식 씨는 지난 11월4일 베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경기 상금 일부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000장(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형인 배민식(26) 씨도 2016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및 생필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두 형제는 각종 국내·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고향을 빛내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서 지난 8월 홍천군으로부터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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