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로 연임

홍천군번영회는 11월9일 오후 6시30분 번영회 사무실에서 정관개정 및 18대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제19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의 임시총회를 개최해 현 전명준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회의 임시의장을 맡은 김경환 씨는 회장 및 감사선출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회원들은 전명준 회장을 만장일치의 전폭적인 박수로 추대하고 감사에 윤성일(윤성일정형외과 원장) 운영위원과 용호민(주. 은해 대표) 현 사무총장을 선출했으며, 차기 부회장 및 운영위원과 실무진은 회장에게 위임해 선임키로 했다.

임시총회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성각)를 구성해 지난 6일까지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 신청 공고를 냈지만 등록한 회원이 없어 7일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제16대 회장에 선출된 후 현재까지 홍천시장 활성화 및 민·군(軍)의 유기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홍천의 대·내외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오고 있는 전 회장은 “대단히 어깨가 막중함을 느끼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추대 선출해주신 만큼 역량을 다해 홍천을 위한 노력과 지역발전 및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명준 홍천군번영회장은 (재)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홍천군체육회 부회장, 홍천세무서 세정협의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강원지방경찰청 및 홍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 홍천군법원 민사조정위원, KBS 춘천방송총국 시청자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양지말 화로구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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