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남궁명)는 11월3일 오전 11시 남면생활체육공원 다목적실에서 무후자 제향을 거행했다. 무후자 제향은 남면 지역에 살다가 자식 없이 고인이 된 혼령들의 명복을 빌며 추모하는 뜻을 모아 제를 올림으로써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빌고 지역 주민들에게 복을 내려주도록 청원하고자 매년 음력 9월15일에 진행하고 있다.

초헌관 남궁명 남면장은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고인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남면의 기관단체장, 의원, 이장, 주민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함께 제를 지내며 지역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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