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중학교(교장 고명종)는 10월28일 서울시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6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초로 2회 대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사)세로토닌문화가 주관하는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은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청소년을 위한 정서순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0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가 참가했으며, 내면중학교가 2014년에 이어 금년도 대상을 받아 전국 최초로 2회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 창단된 내면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지도교사 윤소랑)에서는 18명의 학생이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작품을 연습하면서 집중력을 향상하고 재능과 열정을 일깨우며, 예술적 소질을 계발해 창의력을 향상하고 있다.

내면중 관계자는 “내면중 세로토닌 학생들은 손가락에 물집이 터져 테이핑을 할 정도로 열심히 클럽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소통과 공감’, ‘배려와 관용’, ‘사랑과 희망’의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열정과 자부심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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