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생활체육공원 준공과 제13회 서면 면민의 날 및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6회 면민 한마음대회가 10월26일 오전 9시30분 서면생활체육공원에서 노승락 군수, 신동천 군의장, 최성진·이호열 군의원, 신도현 도의원, 김정열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장 등 내빈 및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댄스 스포츠, 민요, 난타 공연으로 꾸며진 식전행사에 이어 각 마을 선수단은 사물놀이,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식을 전개했다. 이어 제13회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면민대상에 이청자(사회봉사부문), 권철중(지역개발), 전빅토리아(효행) 씨가 수상하고 윤국진 전 서면파출소장이 명예면민으로 선정됐으며, 그밖에도 노인의 날 기념 표창패 및 생활체육공원 준공 기념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개회식 이후 4~5개 마을을 한 팀으로 묶어 총 4개 팀을 구성해 게이트볼, 계주, 투호, 힘겨루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했으며, 마을별 노래자랑 및 초청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박춘식 서면장·서면체육회장은 “서면의 숙원 사업인 서면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됨에 따라 면민 문화행사 및 체육활동이 증진돼 면민의 삶의 질이 향상할 것”이라며, “면민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면민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승락 군수는 “서면생활체육공원은 서면 중심에 위치한 최고의 체육시설로 금년도 내에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트랙 정비 및 조경 사업을 마치고 식당동과 샤워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면 근방에서 공사 중인 많은 터널과 다리가 완공되면 전국 각지에서 찾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꿔 대한민국 으뜸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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