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초등학교(교장 유홍태)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홍천 느티나무 학예발표회를 진행한다.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서서 자신의 재주를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유홍태 교장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24일 1·4학년, 25일 2·5학년 및 방과 후 활동, 26일 3·6학년이 본교 창의예술실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한다.

전교생이 참여한다는 것에 더욱 큰 의의를 두는 이번 학예회에서는 반별로 댄스, 노래, 악기 연주,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홍천초 관계자는 “초등학교 시절 무대에 선 경험이 장래에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사람들 앞에 서는 기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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