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화촌면 박진근 씨 한우, 우수 한우 선정

전국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오는 10월26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 메인무대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 강소농대전과 연계해 열린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화촌면 박진근 씨의 한우가 우수 한우로 선정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표창(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박진근 씨는 한우 177두(암 118두, 수 59두)를 사육하는 41년 차 축산농가로 홍천군한우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강원도의 유일한 부부 한우마이스터로 한우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근 씨는 평소 철저한 사양 관리와 농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질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한 한우 육성에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출품한우는 도체중 496kg, 등심단면적 127㎠, 등급1++A의 우수한 결과로 명실상부 강원도 최고의 한우로 인증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홍천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급육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홍천군으로서는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앞으로 홍천한우 발전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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