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를 오는 9월27일 오후 7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정서 함양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달 공연은 팝페라 가수 한아름과 이상협이 출연해 해설이 있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인 팝페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대중적인 음악 스타일을 일컫는다.

이번 공연에서 팝페라 가수 한아름과 이상협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해 감미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음악으로 감동어린 무대를 선사해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팝페라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예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무료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잔잔한 감동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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