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조림지가꾸기 1,316ha 성공적 완료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조림목을 관리하기 위해 홍천·횡성·원주 국유림 내 조성된 1,316ha 조림지에 15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조림지가꾸기는 6 ~ 9월 초까지 실시하며, 신규 조림지에 대해서는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후 2, 3년 경과된 지역의 주변 잡관목 및 잡초로 인한 생육 저해를 방지하지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다.

나무의 생육은 초기 활착률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림목 생육에 필요한 햇빛, 수분 및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관목 및 잡초들을 시기에 맞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조림지가꾸기 사업 기간 동안에는 예상치 못하게 폭우가 많이 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무더운 날에도 성실히 작업을 시행하며 애쓴 결과 조림목의 생육과 활착이 잘 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이광호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조림지가꾸기를 통해 조림목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생장을 촉진시켜 경제적·환경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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