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는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홍천터미널, 홍천읍사무소, 홍천중앙시장, 꽃뫼공원 등 홍천읍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및 활동 참가자와 대한적십자사홍천지회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행진과 함께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포하며 생명존중문화사업을 홍보했다.

서영은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가 확산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8월29일 홍천군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8월30일 관내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9월7일에는 홍천대명비발디파크를 방문해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4일부터 9월8일까지 관내 번개탄 판매업체를 방문해 번개탄 판매 개선사항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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