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정명숙)는 9월6일 오전 10시 K 컨벤션 웨딩홀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보고회 및 안심경로당 열린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안심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건강한 혈관지킴이’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5주년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하며, 강원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문지영 교수의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된다.

홍천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2012년 7월부터 시작해 현재 외래 실인원 대비 58.3%(9,680명)의 등록률을 보이며, 특히 만65세 이상 등록환자(8,311명)는 매월 3,500원의 실질적인 진료비·약제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건강한 혈관지킴이는 심뇌혈관질환 안심경로당 72개소에서 1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2016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질병관리본부 주최)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부문 1위를 수상하는 기쁨도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홍천군민의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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