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이 무장공비에 의해 희생된 지 68주년을 맞아 고인과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위령제로 노승락 홍천군수, 신도현 강원도의회 의원, 유족 및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승락 홍천군수의 인사말과 황일동 화촌면장의 추도사 및 헌화,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야시대리 자유수호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전 침투한 무장공비를 마을주민이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대항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 13명이 희생되고 22명이 부상당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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