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정명숙)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1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 및 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금연·절주·비만 상담 및 체험, 심뇌혈관질환 교육패널 및 모형 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표어와 함께 사진 촬영 등 간단한 참여만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면에 거주하는 김필수 씨는 “시장에 왔다가 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간단한 절차로 혈관 검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다른 면 단위로도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보건소장은 “혈압 및 혈당 측정 후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며,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관리가 소홀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므로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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