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면장 심금화)에서는 9월1일 오전 11시 서석면 검산1리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김정열 홍천군노인회장, 신도현 도의원, 유영덕·엄광남 군의원, 사영한 서석면노인회분회장, 김용균 검산1리노인회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검산1리경로당은 2016년 경로당 신축 대상지로 선정 검산리 781-4번지에 총 공사비 3억 5천여만 원을 들여 161.22㎡(48.7평) 규모로 2016년 10월 착공해 2017년 8월 준공하기 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원일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아라온건설(주)에서 시공했다.

검산1리경로당은 건축 부지에 있던 소나무를 최대한 그대로 살려 자연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 건물로 지으려 노력했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거실 겸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주방, 다용도실을 비롯한 화장실 2개를 설치해 편리성을 도모했다.

김용균 검산1리노인회장은 “홍천군수를 비롯한 의원, 지역 내 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들이 물심양면으로 경로당 신축을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앞으로 검산1리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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