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홍천군의 노인자살을 예방 및 감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홍천군이장연합회를 비롯해 각 지역 이장협의회를 통해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논의해 왔다.
현재 각 마을의 지도자(이장, 부녀회장, 면장)가 직접 마을 모니터링을 진행해 낮은 접근성을 해소하고 방치돼있는 노인 우울군을 조기 발견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무엇보다 마을지도자와 면사무소, 보건지소, 진료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홍천군의 노인자살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마을을 형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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