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마을 전체 주거환경 개선효과 기대

황영철 국회의원(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8월17일 홍천군과 화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295억(국비 250.6억)이 투입돼 홍천군 100세대, 화천군 1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해당 마을 전체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읍 갈마곡리 9,800㎡에 총사업비 131억(국비 111.3억, 자부담 15%)으로 국민 60호, 영구 20호, 행복 20호 등 공공임대주택 총 100호가 건설되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린이공원, 도서관 등도 추진된다.

화천군·읍 신읍리 7,131㎡에는 총사업비 164억(국비 139.3억, 자부담 15%)으로 국민 100호, 영구 20호 등 공공임대주택 총 120호가 건설되며, 재해취약지역 정비, 어린이 공원 조성, 쪽배나루터 조성 등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진행된다.

황영철 의원은 “홍천군·화천군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바탕으로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선정으로 주거복지 사각지역의 해소는 물론 마을 전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돼 지역주민의 삶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주로 지방중소도시나 농어촌 및 낙후지역 등에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에 대한 마을정비 계획도 함께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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