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홍천로타리클럽 신상욱 회장과 김상섭 총무, 청소년 교환학생 6명은 8월1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를 방문해 코르사코프로타리클럽과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도착 첫날인 8월1일에는 코르사코프클럽 창립 17주년 행사를 맞아 합동회합을 진행해 양 클럽이 우정을 나눴으며, 둘째 날에는 사할린 태권도 및 교육 기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셋째 날에는 학교를 방문해 작년 1월에 진행한 친선교류방문 활동을 점검하고 국제청소년 교환학생 사업에 대해 협의했으며, 러시아 교육문제를 담당하는 시청을 방문해 국제청소년 교환학생 사업을 설명한 후 일정조율을 진행했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러시아 회원들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내보니 부드럽고 흥이 많다. 따뜻한 환대와 진심 어린 친절 덕분에 코르사코프 방문이 매우 유익했다”며, “사할린 방문 동안 현지 안내 및 통역을 도와준 코르사코프 이중호 회원과 올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르사코프로타리클럽 관계자 및 러시아 청소년 교환학생은 8월1일부터 10일까지 홍천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이 외국과의 직접적 접촉을 통해 지적·신체적·정신적 측면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불러오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 기간 외국과 인적·물적·문화적·사상적 교류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새홍천로타리클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국제감각과 세계시민의식 그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러 나라 청소년 지도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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