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홍천군이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전기가 들어오는 안내판을 설치했으나 주간에는 ‘회전차량 우선’이라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고, 야간의 경우 흐름을 알리는 화살표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인해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타 시군의 경우 운전자가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크게 하는 등 실용성 있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것을 고려하면 홍천군의 행정이 너무 보여주기식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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