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7월28일 임도 정비사업 3억 1,000만 원, 등산로 정비사업 9,500만 원, 숲해설 전문업체 지원 1억 3,000만 원 등 산림사업 추경예산 국비 52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인제 원대리 산75-22, 양구 구무리 산1-1에 각각 1.4㎞, 1.1㎞ 임도가 건설되며, 인제 원대리 등산로 3㎞가 정비된다. 또한 그간 산림청이 숲해설가 등에 직접 지원하던 인건비를 전문 업체를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홍천 2개, 양구 2개, 인제 1개 업체가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황 의원은 “이번 산림사업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산림면적이 82%에 달하는 강원도의 미래가 산림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그간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산림 정책과 관련된 입법 및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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