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에 참가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게 될 야생화는 아동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심리·정서적 안정도 함께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개꽃은 많이 봤는데 잎은 처음 본다. 나중에 꽃이 피면 엄마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화분 만들기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복선 석화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학교 안에서 지역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 밝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서는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에 참가해 3일간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금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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