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양양고속도로 홍천(서울⇔양양방면)휴게소/주유소 직원 추가모집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7월14일 오전 10시 홍천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홍천휴게소 운영사인 키다리식품(주)과 홍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속도로 개통 후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추가 채용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휴게소 운영에 필요한 30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고 채용분야는 영업관리와 열린 매장담당, 판매사원(캐셔), 조리보조원, 주유소 총무, 주유원 등 전 분야에서 선발하며, 일용근로자(아르바이트)도 지속적으로 선발 배치할 예정이다. 당일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자는 홍천읍사무소 건너편에 위치한 K-컨벤션웨딩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홍천군 거주자를 비롯한 인근 시∙군 거주자로 주말 및 명절에 근무 가능한 자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예정이며, 근로조건은 4대보험과 퇴직금, 연차수당, 장기근로수당 등이 제공되고 식사 제공, 통근버스 운영, 월 6~7개의 휴무가 주어진다.

한편, 키다리식품(주)은 대전에 본사를 둔 휴게소 운영과 식품 제조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로 2015년 매출 923억, 직원 500명을 둔 중견기업으로 이번에 홍천휴게소 운영회사로 선정되면서 홍천군에 휴게사업장을 열게 됐다.

앞으로 키다리식품(주)은 홍천군과 함께 홍천을 대표하는 특화매장 개설, 홍천을 대표하는 메뉴 개발, 로컬푸드매장을 개발 운영해 홍천군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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