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 지난 7월1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한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7월2일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남산초등학교 배구부와 홍천여자중학교 배구부, 홍천군 남녀배구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기본기 교육, 서브 시범, 친선 게임 등을 통해 홍천군민과 배구 꿈나무 및 동호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선수단은 지역주민과 멀리서 찾아 온 배구 팬들을 위해 포토타임과 싸인회 행사를 가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호철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해 7월 홍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홍천군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갖고 있으며,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7월24일 제19회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맹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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