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건설방재과(과장 김승거)는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인 하천가꾸기 사업과 병행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군비 1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하천 내 지장목 제거 및 풀베기, 하천준설 등 사업을 추진하고 상반기에 예산의 75.2%인 9억 4천만 원을 집행 재해예방 및 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추진한 하천가꾸기 사업은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137만 3천㎡, 하천준설 22만 1천㎥, 하상정리 14만 1천㎡, 하천차단시설 1개소이고 1,761명을 고용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하천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천가꾸기 사업은 하상에 퇴적된 토석준설 및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범람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가 크며, 농한기 주민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로 일석이조의 사업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호응도가 높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재해로부터 사전 예방효과가 있고 농한기 일자리 창출로 농외 소득증대에 기여하므로 매년 하천가꾸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며, 하천 환경개선사업에 주민 스스로 참여함에 따라 마을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이 함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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