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대한민국 국회와 함께하는 2018 평창 성공개최 플래시몹’ 행사가 오는 6월29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국회 평창동계특위) 황영철 위원장(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의 제안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회 평창동계특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이하 조직위)가 주관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225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에 국회 평창동계특위가 앞장서 플래시몹이라는 새로운 거리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플래시몹은 마스코트 군무, 치어리딩·비보이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지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성공개최 기원 군무로 마무리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퍼포먼스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티셔츠와 뱃지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국회에서 펼쳐지는 플래시몹을 영상으로 제작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이후 홍대·한강시민공원·잠실 등지에서 플래시몹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올림픽 붐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철 국회 평창동계특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와 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민적 성원이 필요한 시점에 국회가 앞장서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몹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이 조성·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대 국회 평창동계특위는 황영철 위원장 체제에서 올림픽조직위 운영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에 재정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올림픽 열기를 불어 넣는데 앞장서왔다. 특위 연장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는 플래시몹도 올림픽 붐 확산을 위한 행사로 특위가 제안해 조직위 차원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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