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작약은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기존 주산지는 경상도와 전라도로 강원도의 경우 타 지역보다 개화시기가 20일정도 늦고 큰 일교차로 인해 절화도 오래 보관되는 특징이 있어 전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작물이다.
현재 서울 양재동 꽃시장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삼 대체작물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되며, 종묘 분양을 목적으로 할 경우 5년간 1,000㎡당 5천 30만 원의 소득(5년간 평당 33,500원)과 건작약으로 판매 할 경우 1,000㎡당 5천 9백만 원의 소득(5년간 평당 39,700원)을 올릴 수 있는 신소득 작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 지역은 토양이 비옥하고 작약의 생육에 알맞은 사양토와 식양토의 비율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적의 기온과 일조시간 등의 요인으로 잔뿌리가 적고 뿌리가 곧은 고품질 작약을 생산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농가의 경쟁력 상품으로 적극 활용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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