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4월28일 천호동 코오롱상가 및 코오롱아파트와 우리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을 갖고 5월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코오롱상가 주차장에서 “홍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재개한다.

전년도에 코오롱상가와 협약을 맺고 1년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 만큼 금년도에는 지난해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코오롱 상가, 코오롱 아파트, 홍천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계절별로 출품 가능한 농산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농가를 섭외해 참여 농가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미 지원된 캐노피 천막 및 테이블 30세트 외 추가 소요량과 쇼핑백 등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익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비해 판매가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우리 군 농가소득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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