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 및 숙박업소 환경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내·외국인 관람객 등에 대한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 32개소, 숙박 8개소 등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최대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음식업소 화장실 개선, 조리장 개방, 객석(입식) 등으로 숙박업소 접객대 개방, 싱글·트윈 침대교체, 조식 제공 시설, 건물 내·외부 환경정비 등이다. 또 사업 대상은 음식업소 영업장 면적 66㎡ 이상(단, 재래식화장실 개선은 면적 제한 없음), 숙박업소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업소로 한다.

홍천군은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1차 사업신청을 마감했고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2차 사업신청을 진행 중이며, 심의·선정과정을 거쳐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안완찬 환경위생과장은 “접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홍천군 청결 이미지 제고로 평창 동계올림픽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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