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총사업비 80억(국비 56억, 군비 24억)을 들여 추진 중인 홍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의 하반기 본격 착공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홍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주민과 배후마을 주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복지 공간창출을 목표로 추진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 받았다.

주요사업으로 신장대리 일원에 농촌활력센터를 조성 주민들의 문화교실과 홍천5일장을 방문하는 배후지역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며, 아울러 시장중심부에 희망거리를 조성 홍천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현대식 홍천시장으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무궁화 가로수 식재 및 국도에서 시내로의 관광객 유입을 위한 가로 경관정비를 통해 축제의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쾌적성과 일관성 있는 아름다운 도시 홍천의 이미지를 고취시켜 외지방문객의 시내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군에서는 하반기 본격 착공을 위해 올해 3월중 사업 전반에 대한 세부설계를 마무리하고, 빠른 시간에 행정절차 마무리와 하반기 착공을 통해 사업효과를 조기에 거양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홍천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 귀농귀촌 인구의 활발한 유입 등 우리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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