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내면 광원리 일원 밭농사 지역의 종합적인 농업기반 여건개선을 위해 내린지구 밭 기반정비사업을 금년도부터 내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홍천군은 총사업비 25억 4700만 원을 확보해 광원리 일원 밭농사 지역 65.3ha에 농업용수개발 및 공급시설, 배수로시설, 농로확포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2016년도 지하수개발 4개소에 대해 주민설명회와 세부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강원도에 실시계획 승인받아 현재 발주 중에 있으며, 총예산 25억 4700만 원으로 금년도 상반기부터 내년도 말까지 광원1,2,3리 일원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농업용수개발 및 공급시설 4개소, 배수로 정비 85개소 10.6km, 탁수저감 및 용수확보를 위한 다목적 둔벙 12개소, 농로확포장 10개소 2.1km 등이며, 금년도부터 내년도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에 있다. 또한, 홍천군은 이외에도 자운2리 솔무치, 자운4리 조항, 방내리 지역에 밭 기반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자 현재 기본계획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면 광원리 일원에 밭 기반정비사업이 추진되면 밭작물 관개용수 개선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확량이 증가되고 경작지 농로 확포장을 통한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으로 생산유통비용이 절감되는 등 농산품 경쟁력 확보로 농촌소득 향상 및 농촌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도모할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우기에 배수로 정비로 인한 밭토양 유실저감으로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