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위, 홍천 내면 광원리 출신 김덕만 박사(언론학) 임명


  국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부패방지위원회의 신설 공보담당관 자리에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홍천 내면 출신인 김덕만 박사(사진.46. 언론학)가 임명돼 화제다.
  17년간 언론 및 홍보업계에 종사해 온 김덕만 박사는 지난 달 실시된 부방위 공보담당관 공개채용에서 1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홍보인들의 연합체인 (사)한국사보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김 공보관은 베스트셀러인 [21세기언론홍보기법]과 [취재보도실무] [새한글맞춤법해설] 등을 저술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정부 공보담당관에는 대부분 정년제 일반공무원에서 임명됐는데 민간인이 공채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면중학교 학력(19회)이 고작인 김 공보관은  검정고시를 거쳐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기자생활을 하면서 장학재단 지원금으로 런던 시티대 석사와 한국외대에서 언론학박사를 각각 취득한 주경야독형 학구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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