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립·자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이 금년 9월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해 11월에 착공한 복지관은 홍천읍 태학리 270-25번지내에 총사업비 268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건축연면적 1,659㎡ 규모로 건축된다.
  특히, 복지관 주요시설은 1층에 목욕탕, 재활실, 식당, 자원봉사실, 주간보호실, 정보화실이 마련되며, 2층에는 교육실, 강당, 상담실, 작업활동실이 들어선다.
  군은 그 동안 수준높은 장애인복지구현이라는 목표아래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004년도에 장애인복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생활안정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 전동휠체어장착 버스구입지원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보급하는 한편, 장애인운전면허 취득지원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수화통역센터 지원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장애인복지시책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장애인복지시책 우수 자치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욕구 충족을 위해,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장애인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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