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의 필수적인 수단이 되었다.
  많은 가정과 학교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정을 바꾸고 여러 가지방법을 써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에서는 영어말하기대회를 5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데 이제는 최고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지자체 및 사회단체에서 각종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려고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지만 효과적인 결실을 보거나 무었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어려워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제 막 중학교 1학년이 된 학생이 있다.
  그 학생에게 “너 영어말하기대회를 참석해봐라” 했을 때  “저 영어 못하는데요” “그러니까 참가해야지”
  영어를 못하는 학생에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몇 년 전 학교 영어선생님에게 영어말하기대회를 학생들이 참석해 보도록 홍보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우리 학교에는 대회 나갈만한 학생이 없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다.
  참 교육이란  무엇인가?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가지고 공부할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영어말하기대회는 잘 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보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배우는 것을 보게 된다.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영어말하기대회는 단순한 대회가 아닌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마음과 준비하면서 형성되는 마음의 세계를 형성 시켜주고 있다.
  실력과 기술만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경쟁력만 키우는 교육이 아닌 참여하고 준비하며 마음의 시야를 넓이는 교육으로 방향을 틀어가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인식하는 업체나 단체에서 후원을 자청해주고 있어 우리교육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떤 학생은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서 IYF 라는 단체를 알게 되면서 지금은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1년간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다른 민족에게 봉사하며 자기 자신에게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만을 위해 살았던 인생을 이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위하고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어져 나가는 것을 본다.
  이것은 자기마음이 아닌 자기를 버려 우리를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어지는 세계라는 마음이 든다.
<홍기용·기쁜소식홍천교회 435-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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