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인력개발원(원장 박흥재)은 산업자원부 산하 (재)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추진하는 “2006년 이공계 대학 미취업자 현장연수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강원인력개발원을 비롯한 전국의 40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년실업자의 취업을 위한 현장 연수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2006년 이공계 대학 미취업자 현장 연수사업은 산업현장수요와 교육 간의 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하여 미취업상태인 이공계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연수현장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의 기회제공 및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적극적인 직업의식을 함양시켜, 경력자를 선호하는 채용관행 변화에 부응하여 ‘이공계 대학 졸업생의 직업체험과 직무능력개발을 지원하여 취업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연수기관은 50~300명 규모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강원인력개발원은 『3D모델링 및 가공, 메카트로닉스』 총 2개 과정에서 5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5월 8일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단체교육 2개월, 전문연수 2개월, 기업연수 2개월 기간 동안 전공 관련 기본지식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기술에 대한 전문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업체에서 2개월 동안 체험연수를 실시하여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처에 취업을 전원 알선하게 된다.
  이공계 미취업자 연수사업은 만 29세 미만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수기간 동안 단체교육 2개월은 30만원의 연수수당, 전문연수와 기업연수 4개월 동안은 5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 받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강원인력개발원은 이번 연수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총괄책임자인 장국찬 능력개발처장의 워크샵(3월14~15일, 제주 한화리조트) 참석을 시작으로 연수생 모집을 위한 도내 대학 취업센터 방문,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을 위한 기업체 방문 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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