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잣고개-북방면 삼거리 간 도로에 설치된 인도와 자전거 도로에 무궁화나무를 식재하기 위해 파헤쳐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의 도로 확포장 공사가 끝난지 1년도 채 안 된 상황에서 멀쩡한 자전거 도로가 파헤쳐지면서 무계획적인 사업시행이라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현재 홍천군이 시행하는 무궁화나무 식재가 이루어질 경우 자전거가 교행하기도 힘든 상황으로 자전거도로의 기능이 상실될 것으로 보여 무궁화나무 식재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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