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발주한 사업이 시행과정에서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퇴근시간대에 공사를 실시해 눈총을 받았다.

홍천군은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화양교-홍천터미널 구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4월2일 오후 6시경 화양교부근 사거리에 포장공사를 실시하면서 차량들이 정체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강하게 나왔다.

명품거리 공사의 경우 착공이후 공사지연과 비산먼지발생, 요철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주민편의 위주의 공사가 아니라 공사편의 위주의 대표적인 공사장으로 꼽히고 있다.

주민편의를 위해 출ㆍ퇴근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비산먼지 발생과 요철현상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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