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금년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집수리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말까지 대상가구 선정을 완료한 후, 3월부터 11월말까지 집수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자, 장애인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로서 142가구에 대해 주거현물급여 100가구, 주거환경개선 24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18가구가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은 도배, 장판, 보일러정비, 지붕, 벽체보수, 화장실개선 등이며 가구당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총사업비는 2억7천2백만원으로 국비 1억6천5백만원과 도비 4천9백9십만원, 군비 5천6백5십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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