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대규모 민간자본과 기술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청정 하천 가꾸기 사업”에 착수한다.
  금년도부터 오는 2010년도까지 시행하는 BTL하수관거 정비사업은 50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민간자본과 기술을 도입하여 시행한다.
  사업물량은 홍천읍과 북방면 상화계리, 하화계리 처리구역 97.4㎞를 분류식 하수관으로 설치하여 하수종말처리장의 가동율을 높이고 방류수역의 오염을 막음으로서 하천수의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기간이 만료되는 2010년부터는 국고보조금과 수계관리기금, 지방비 등을 확보해서 원리금 등을 상환하게 된다.
  또한, 댐상류지역 하수도시설 확충사업도 오는 2010년도까지 국고보조금 365억1,800만원과 수계관리기금 99억9,100만원, 지방비246억1,100만원 총 71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면지역 마을하수처리장 41개소에 대한 신설과 확장을 통해, 하천수 수질개선과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대규모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2010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되면, 홍천강 400리 물길이 청정하천으로 유지되며 무공해 홍천의 이미지가 한층 제고됨으로서 대외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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