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금년도 산림시책사업비로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3,691백만원이 증가한 11,914백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홍천군은 전체면적의 85%가 임야로 형성되어 있어 산림자원을 이용한 주민소득원 창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청정하천과 함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무한하기 때문에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육성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 산림자원조성사업으로 7,184백만원을 투입하여 조림사업과 숲가꾸기사업, 공작산 생태숲 조성사업과 5도2촌 숲조성사업, 지역수림대 조성사업, 향토수 동산조성사업, 임도시설사업 등을 추진하며, 산지개발사업으로 2,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산촌마을개발사업, 임산물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송이산가꾸기사업, 백두대간 소득지원사업, 임산물 저장·건조시설지원사업과 잣 명품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녹지공원조성사업 등으로 635백만원을 투입하여 가로수·무궁화식재사업과 등산로정비사업, 가로화단조성사업, 가리산자연휴양림운영 등에 투자하며, 산림보호사업으로 1,390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불방지 헬기임차 및 감시원배치, 산림병충해방제사업, 사방댐 건설사업, 보호수 정비 등에 투자함으로서 전국 제1의 산림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내촌면 광암리 5도2촌 지역특화숲사업과 공작산 생태숲 조성사업과 같이 산림경영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