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 문화·교육적 욕구 충족키 위해 이동여성회관 운영


  홍천군이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평소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여성에게 문화·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절기를 이용하여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1월31일 오전 10시 동면사무소 2층 체력단련실에서는 지역주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맛사지 교육이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소 소홀하기 쉬웠던 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발 건강관리요령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1월9일부터 2월4일까지 4주간에 걸쳐 화촌면을 비롯해서 5개면을 순회하면서 47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년도 운영은 오는 2월27일까지 4주간에 걸쳐, 관내 6개면(화촌면, 서석면, 동면, 남면, 북방면)을 순회하며 요가, 발맛사지, 비즈공예, 에어로빅 등 5개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학습욕구 및 자아실현 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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