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유기농협의회 결성


  홍천군유기농업협의회(회장 연익흠)가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협회는 지난 1월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친환경 농가 및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회를 갖고 향후 협회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본 협회는 생산, 가공, 유통의 연계 방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학·연·산 혁신주체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군을 전국 최고의 순환형 유기농업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회원들은 관내 30여 유기농 작목반이 힘을 모아 결성된 만큼 환경과 농업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를 이끌 임원진들이 선출됐다. 회장에는 연익흠씨를 비롯해 부회장 심무섭씨, 감사 김종순씨가 각각 선출 됐으며 각 읍·면과 기관별로 운영위원이 선출 됐다.
  연익흠 회장은 “농업과 관련된 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다각적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이번 협회의 결성이 군 전체의 농업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석옥영 young46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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