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7,8대 이·취임식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7,8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10일 오전11시30분 홍천종합문화복지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서정목 7대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홍천군은 14,700여명의 노인조직과 174개 경로당을 가지고 있을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노인들이 고령화 사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힘을길러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만 한다"라는 말과 함께 " 이춘섭 8대 지회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을 하신다면 홍천군지회는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춘섭 8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강령을 실천하여 사회로부터 공경받고 존경받을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도덕성 회복 운동을 전개하여 밝고 아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전직 군수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는 반대의 소리도 있었으나 명예, 위상, 권력을 벗어버리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여생을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라고 덧붙혔다.
  이춘섭(72)지회장은 홍천출생으로 홍천농고와 강원대학교를 졸업, 전 홍천군수와 홍천군궁도회장을 역임하였다.
  부인 박희자(69)여사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로 궁도와 등산을 즐기고 있다.
<이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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