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읍장 김차경)의 경로당 어르신 건강진료 및 이·미용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12일 오안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건강진료는 상오안리, 하오안리, 삼마치 2리 주민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참여열기가 매우 높았다.
  홍천읍의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11사단 화랑부대 의무대에서 한방진료, 홍천군보건소 건강관리팀에서 노인건강체크, 홍천군 이·미용협회에서 미용봉사를 각각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해당 마을 이장의 책임하에 어르신들의 왕복이동은 홍천읍 희망교회에서 지원한다. 
  또한 당일 참석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건강진료 등을 받는데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의료혜택이 잘 미치지 못하는 외곽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