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물걸2리에서 은혜농장을 운영하는 한상걸(40)씨가 3월의 '새농민'으로 선정되었다.
  한상걸씨는 작목반장으로 활동하며'96년에 전국최초로 농산물 리콜제를 실시하여 '98년도에 이달의 작목반장과 협동조직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상걸씨는 기존의 산지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여 소비자 중심으로 조직원의 마인드를 개혁하는 한편, '98년도부터 오이 공동선별-공동계산을 실시하여 농촌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기도 하였다.
  한상걸씨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에 3월의 '새농민'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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