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재정균형집행 및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된 모범공무원 해외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5월9일 오전 10시30분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연수는 군정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모범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군정 역점 추진사업인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연수가 아닌 해외연수로 방향을 돌렸다.

해외연수 대상자는 총37명이고 총예산은 7000만 원으로 기간은 5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으로 일본 시가현오츠시, 비와호, 와카야마현 타바베시 등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오오미시 아이도 에코플라자 유채꽃관과 세계 유산 크마노모미야관, 헬스 투어리즘 프로그램 체험 등이다.

연수에 소요되는 총예산인 7000만 원은 모범공무원 지원 포상금과 공무원 교육훈련 직원 위탁교육비용으로 전액 충당된다.

2008년 이후에는 제주도, 부산,경남 등 국내에서 실시되었는데 이번연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되면서 과감하게 일본연수로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여행 쪽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여 일본 연수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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