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소매곡리 마을은 4월16일 낮 12시부터 환경부가 전국에서 1개 마을을 선정하는 ‘2013년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추진방향 결정과 마을 54세대 모두로부터 동의를 얻어낸 지진수 소매곡리 이장, 7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마을발전협의회 환경분과위원장으로 최종 발표평가까지 참석하는 열의를 보인 유춘종 어르신, 가축분뇨 자원시설과 연계하여 녹색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 허필홍 군수와 마을주민 등 이번 선정의 주역이 모두 모여 기쁨을 나누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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