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여러 청소년 동아리들이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청소년 축제를 이루어 나갔다. 이번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1부는 각 층마다 여러 동아리들이 모여 가지각색의 부스를 진행했다.

그 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위해 드링크카페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핫초코, 카푸치노, 오렌지쥬스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했다.

입구에서는 홍천군참여위원회가 다가오는 12월19일 선거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공명이, 공선이로 발벗고 나섰다. 학생들이 조끼를 입고 예비유권자인 청소년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유권자들에게 투표홍보 명함을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했다.

2부는 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러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홍천고등학교의 밴드동아리 ‘Saturday’는 ‘fine thank you and you’, ‘박하사탕’을, 홍천여자고등학교의 노래, 기타동아리 ‘Lunch time'은 ’my sun', '1234', 'i dream'을 불렀고, 그 밖의 여러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과 추첨권 행사로 인해 관객들은 더욱 축제에 빠져들었다.

2부를 끝으로 여러 동아리들과 관객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청소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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