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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성 무시한 해외배낭연수 논란
임정식 기자  |  ljs04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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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30  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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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공무원 복지차원에서 배낭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시기나 업무효율성을 전혀 고려치 않은 외유성연수여행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배낭여행을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단계별로 경비의 50%를 지원해주며 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이번 배낭여행 논란의 중심은 여행대상 공무원 6명 중 농정축산과의 축산관련 공무원이 8명 가운데 절반인 4명이고 나머지 2명도 축산관련의 면사무소 직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업무효율성을 전혀 고려치 않은 관광성 여행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소 값 하락과 사료 값 폭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축산관련 공무원들이 여행을 위해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실정을 전혀 고려치 않은 결정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7월 인사 이동에서 농정축산과의 인원이 대폭이동하고 8월 초에 농정축산과가 업무 분장을 다시 하면서 업무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계획된 연수이기 때문에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홍천군 축산은 몇 년전부터 횡성한우에 밀리면서 현재 홍천축산이 강원도에서 하위권에 위치하는 등 위기의 축에 서있는 상황이다.

축산농가들이 홍천축산발전을 위해 축산과 신설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나 홍천군이 이런 저런 이유로 난색을 표하는 가운데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치 않은 여행을 간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축산농가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홍천군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 대상지는 호주이고 기간은 9월8일부터 16일까지이며 여행목적은 홍천군 축산의 발전방향 모색과 레포츠의 도시로 도약하려는 홍천군에 접목할 수 있는 문화 등을 벤치마킹 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여행일정에서 축산관련 일정은 호주축산공사와 양목장 견학 2곳뿐이고 나머지 일정은 블루마운틴,  케인즈시내 관광, 스카이다이빙 등 레포츠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축산발전을 모색한다는 목적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레포츠는 관광레저과 등의 관련부서에서 실시해야지 관광레저와 동떨어져 있는 농업 및 축산직 공무원들의 여행목적에 넣은 것은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져 보인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행 심사과정에서 여행인원이 특정부서에 몰려 있는 것에 대해 의견이 제시됨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여행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연수가 무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홍천군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갈마곡리의 김모씨는 “축산농가를 비롯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치 않은 관광성 여행을 혈세를 지원하면서 추진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연수추진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하면서 “홍천군에서는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목적 하에 벤치마킹과 해외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데 연수를 실시하기 전에 마인드부터 바꿔야 연수효과가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예산낭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무원 배낭연수는 업무연장과 복지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당초 5월에 여행팀이 구성되었으나 7월 인사인동으로 인해 본청에 연수인원이 배치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되었다”고 하면서 “축산발전과 홍천군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외유성이 짙은 배낭연수가 논란의 대상이 되자 홍천군에서는 연수인원을 한명을 빼고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과연 주민들을 설득 할 수 있는 방안인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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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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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뭐 의회분들도 글코 다 가는데 별 기사거리 안 됨..
(2012-10-14 03:37:41)
춘천네티즌
윗사람들이 분명히 승인을 해줬을텐데 몰라도 너무모르네요
나이들면 빨리빨리 고향으로 가야죠......

(2012-09-03 23:22:48)
농민
농민은 평생 외국한번 가보지못하고 골빠지게농사져 세금밀리지안고 냇는데 축협조합원들과 일본갔다온지 얼마되지않아 배낭여행 호주를 간다는것은 일하지안겠다는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홍천군이 왜이렇게&#46124;나?
(2012-09-02 17:49:23)
한심
홍천군~~작은 언론에 씹히고~~큰언론에 터지고~~지역언론 동참~~중앙지는~~잘근잘근~~언론프레이 실패~~작은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은 탓 누구에게 하소연 할꼬?.한사람이 모여 칠만 군민되는것, 사람의 눈은 속일수 있을찌라도 카메라의 눈은 가릴수 없는것 같으내요~~
(2012-09-02 12:13:46)
나그네
70여명이 넘게 배낭여행을 떠난데요!
홍천군의 재정능력은 먹구름이꼈는데 배우는것은 좋은데 외유성관광을 보내면안되죠
의회에서는 다녀온 직원들 보고서를 잘 검토하세요 진짜 짜증나요 세금내기싫어요 늑장행정 농정과

(2012-09-01 20:22:52)
홍가
홍천군 축산직 공무원호주배낭연수좋네요부럽기도하구 관광레포츠까지견학연수 수퍼공직자분들이니
다녀오면 싱가포르로 행정 연수를보내주자고요 세금더내면되는데뭐

(2012-09-01 18:04:35)
어사
홍천축산은 저~멀리 버리고 ~ 행복한공무원 ~농정축산과에서 관광레포츠 핑계 외유?. 허필홍군수의 직원지도력의 한계 홍천군 감시체제도(의원) 문제 공무원 출신의원들이 많아서 그런가? 남의 동내 불보듯~~일하는것은 늑장 ~~농민을위한 홍보는 우물안 홍천에 가믐피해는 비올때 법적인 골프장문제는 세월아네월아~~언론정책도 문제 언론마다 이구동성 홍천군 비난 ?.모르는것인가? .독선인가?. 행복한 공무원.
(2012-09-01 13:00:52)
사람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슬픈백성들!!!
(2012-09-01 09:25:24)
홍천암소
호주여행좋죠홍천축산발전에전혀도움안된다는것은우리네농민들도다알죠 한국도좋은곳 많은데왜외국을가는지2명이축협농가들과일본다녀온지몇일되지도않는데또보내다니군청돈많은부자네한번도못간공무원들도많다는데아!세금이줄줄이새는구나 정말세금내기싫네요
(2012-08-31 21:01:49)
김삿갓
홍천군 왜이러나!!
축협핵심조합원이라고 몇명 일본가는데 군청직원들이 2명씩 &#51922;아가고 의원들 도대체 모하는것인가?
군에서 직원예산을 대주고 &#51922;아가게만들고 정말 갈수록 한심하다 군정이 흔들리는것아닌지모르겠어 좋겠다

(2012-08-31 09:16:00)
태학리
해외연수인지 여행인지(?) 연수라면 일정이 좀이상하고요, 보상차원의 여행이라면 어떻게 축산과로만 이루어질수 있는지, 과축산업무는 4 명이면 충분한가봅니다. 과인원을 줄여야 할것 같네요. ㅋㅋㅋ
(2012-08-30 16:18:03)
홍천군민
잘하는군요. 축산농가는 어려움에 헤메는데 연수 참 좋네요 축협도 일본 갔다는데 홍천한우 발전 가능성이 안보이네요
(2012-08-30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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