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5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 및 솔밭에서 홍천군 관내 7개교 초등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호국문예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 홍천군 관내 초등학생들은 제1야전군 유일의 기계화부대인 11기계화보병사단을 좀 더 알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대에 도착하여, 먼저 부대소개영화를 시청하고 부대 역사관을 둘러보았으며, K-1 전차, K-200 장갑차, K-55 자주포, 구난 전차 등 기계화부대 전투장비를 견학했다. 이어서 11기계화보병사단 정찰대 장병들의 멋진 특공무술을 관람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글짓기·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의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심사에 있어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홍천군지부에서 4명의 심사위원의 위촉을 받아 심사의 공정을 기했으며, 우수작품은 육군본부 호국문예집 발간시에 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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